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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금저축과 개인용 퇴직연금 IRP 수령 방법 및 절세 전략

 

연금저축과 개인형 퇴직연금 IRP는 노후 준비를 위한 중요한 금융 상품입니다. 이 두 가지 상품은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여, 은퇴 후의 생활 안정을 도와줍니다. 하지만 이들 상품의 수령 방법과 절세 전략을 잘 이해하지 못하면, 기대하는 만큼의 혜택을 누리지 못할 수 있습니다.
연금저축과 퇴직연금 IRP는 세액공제 혜택을 받으며 노후 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대표적인 연금 계좌입니다. 하지만 수령 시점과 방법에 따라 세금이 달라지기 때문에, 미리 절세 전략을 잘 세워두는 것이 중요합니다. 2024년부터 연금저축과 퇴직연금 IRP의 연간 분리과세 한도가 1,500만 원으로 상향 되면서, 연금 수령 전략에도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. 이 글에서는 "연금저축과 개인용 퇴직연금 IRP 수령 방법 및 절세 전략"에 대하여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.

연금저축과 개인용 퇴직연금 IRP 수령 방법 및 절세 전략

1. 연금저축과 퇴직연금 IRP, 수령 시점은 만 55세부터 가능

구분연금저축IRP (개인형 퇴직연금)
수령 가능 나이만 55세 이상만 55세 이상, 퇴직 시 조기 수령 가능
수령 조건5년 이상 유지5년 이상 유지 또는 퇴직자
수령 방식분할 수령 권장 (최소 10년 이상)분할 수령 권장 (최소 10년 이상)
세율연금소득세 3.3~5.5%연금소득세 3.3~5.5%

👉 중요 포인트: 두 계좌는 각각 독립된 계좌로, 동시에 수령 가능하며 분리과세도 각각 적용됨

2. 2024년부터 분리과세 한도 1,500만 원으로 확대

연도분리과세분리과세 한도 적용 세율
2023년까지1,200만 원3.3~5.5% (분리과세)
2024년 이후1,500만 원3.3~5.5% (동일)
▶ 연금저축, IRP를 합산하여 연 1,500만 원까지 저율로 분리과세 가능
▶ 초과분은 종합과세 또는 기타소득세 16.5% 중 선택 가능

3. 연금에서 분리과세가 중요한 이유

구분설명
종합과세다른 소득(근로, 사업, 임대 등)과 합산, 누진세율(6.6%~45%) 적용
분리과세해당 연금소득만 따로 과세, 3.3~5.5% 낮은 세율 적용

▶ 분리과세(分離課稅): 다른 소득과 분리해서 해당 소득에 대해서만 세금을 매기는 방식

▶ 분리과세를 활용하면 다른 고소득 항목에 영향을 주지 않고, 세금을 줄일 수 있음

4. 연금 수령 순서, 어떻게 짜야 유리할까?

① 전략 1: 연금저축 먼저, 퇴직연금 IRP 나중에 수령

★ 연금저축은 전액 본인 자금이므로 운용 유연성↑
★ IRP는 퇴직금 기반이라 수령 시기 늦춰 세금 분산
★ 60세 연금저축 → 65세 IRP 개시 구조가 세금 최적화에 유리

② 전략 2: 퇴직연금 IRP 먼저, 연금저축 장기 투자

★ 퇴직연금 IRP를 먼저 수령하고, 연금저축은 수익률 목표로 운용 지속
★ 특히 퇴직연금 IRP가 보수적으로 운용된다면 이 전략이 유리
★ 퇴직 후 퇴직연금 IRP 수령 → 연금저축은 70세 이후 수령

5. 수령 기간과 세율 적용 기준

수령 기간세율 적용 기준
10년 이상3.3~5.5% (최저세율)
일시금기타소득세 16.5%

▶ 연금 수령은 최소 10년 이상으로 분할 수령해야 가장 낮은 세율이 적용됨

▶ 무조건 장기로 나눠서 월 수령액을 낮게 조정하는 것이 유리함

6. 실전 수령 시나리오 예시 자료

시나리오연금저축IRP총 수령액세금
기본 전략70만 원55만 원125만 원 × 12개월 = 1,500만 원분리과세 3.3~5.5%
고소득 해 전략0원100만 원1,200만 원분리과세 적용
무소득 해 전략100만 원100만 원2,400만 원일부 종합과세 또는 기타소득세 16.5% 선택

7. 연금 수령의 3대 세금 위험 요소

항목설명
① 연금소득세연간 수령액에 따라 3.3~5.5% 부과 (분리과세 범위 내)
② 종합소득세연간 수령액이 한도를 초과하면, 다른 소득과 합산되어 누진세 적용 가능
③ 건강보험료연금 수령액이 많으면 지역가입자는 건강보험료 인상 요인 발생

8. 연금 수령 요약 정리

항목설명
분리과세 기준연금저축 + 퇴직연금 IRP 합산 연 1,500만 원 이하
적용 세율3.3~5.5% (수령 기간에 따라 차등)
초과 시 선택종합과세 or 기타소득세(16.5%)
유리한 조건수령 기간 10년 이상, 고소득 해 피하기, 월 125만 원 수준 유지
☞ 2024년부터 분리과세 한도는 1,500만 원으로 상향
☞ 연금저축과 퇴직연금 IRP는 동시에 수령해도 무방하나, 합산 수령액 조절은 필수
☞ 수령 순서와 기간 전략을 통해 세금 최소화 가능
☞ 10년 이상 분할 수령과 월 수령액 조절이 핵심 절세 포인트

9. 자주 묻는 질문 (FAQ)

Q1. 퇴직연금 IRP와 연금저축을 한 해에 둘 다 수령해도 되나요?
▶ 두 계좌는 세법상 독립 계좌로, 동시 수령 시 각각 분리과세 적용됨
Q2. 연간 1,500만 원 초과 시 어떻게 되나요?
▶ 초과 금액은 종합과세 또는 16.5% 분리과세 중 선택할 수 있지만, 다른 소득과 합산 시 누진세 폭탄을 피하려면 사전 시뮬레이션이 필요함
Q3. 수령 순서를 바꾸면 세금 차이가 많이 나나요?
▶ 납입 구조나 자금 흐름에 따라 수령 순서에 따라 세금 효율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전략적으로 설계하는 것이 유리함

10. 마무리 정리

연금저축과 퇴직연금 IRP는 노후 자산을 축적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도구입니다. 올바른 수령 방법을 선택하고, 적절한 절세 전략을 활용함으로써, 더 많은 재정적 여유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. 특히, 세액 공제를 최대한 활용하고, 장기적인 투자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. 이를 통해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으며, 궁극적으로는 보다 행복한 은퇴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입니다. 노후 준비는 결코 늦지 않으니, 지금부터라도 체계적으로 준비해 보시기 바랍니다. 여러분들의 꿈을 응원합니다.